저사양 노트북 컴퓨터에 윈도우8을 깔아도 잘 돌아갈까? 윈도우7도 버벅 댔는데..
이렇게 고민하는 분들이 계실 듯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저의 노트북은 MSI 윈드 U230 Lite입니다. 사양이 겸손합니다.
구입 후 처음에는 윈도우XP를 설치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윈도우7을 접한 후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U230의 사양에 윈도우7은 무리일 거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데스크탑PC에서 날래게 돌아가는 윈도우7의 세련된 모습은 이미 절 크게 흔들어 놓았습니다.
결국 윈7을 설치하였습니다만 역시 조금은 무리였습니다. 다시 윈도우XP로 돌아가기도 귀찮아서 간단히 인터넷서핑이나 영화감상용으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의 영화파일들은 덩치들이 커지고 해상도가 높아져서 플레이어가 버벅여 재생해서 보기 힘들 정도가 되었습니다.
점점 노트북에는 손이 가지 않게 되고 먼지만 쌓여 가게 될 무렵, 윈도우8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부정적인 기사들을 종종 접하다 보니 관심 밖에 두던 윈8이 TV CF로 자주 눈에 띄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었습니다.
먼저 사용하던 분들의 글이나 의견을 아무리 보았더라도 와 닿지 않았던 윈8을 직접 만져보고는 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고 빠른 부팅과 종료 소요 시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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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제 노트북 U230에 윈도우8을 설치하였습니다.
설치후 저는 신세경(?)을 맞이하였습니다. 쾌적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노인처럼 버그덕 거리던 노트북이 회춘한 것 마냥 아주 달라졌습니다. 버벅대던 영화파일도 아주 잘 돌아갑니다.
구석에서 자꾸 먼지만 쌓여가는 노트북을 보며 값이 더 떨어지기 전에 중고장터에 내 놓아야지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게으름 때문에 먼지가 한꺼풀 더 쌓였지만 그 덕분에 이젠 U230을 끼고 삽니다.
원래 윈도우는 처음 설치하면 쌩쌩하게 잘 돌아간다고 합니다만, XP나 윈7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쾌적함에 만족합니다.
물론 사양의 한계로 즉각 반응하는 최신 노트북 같지는 않지만, 이전의 사용환경에 비하면 몇 배나 좋아진 느낌입니다.
이렇게 사랑 주며 두 달여 사용하였지만, 그전부터 사용하던 프로그램이나 장치들 드라이버, 인터넷뱅킹, 인터넷쇼핑 카드 결제 등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진작 바꾸지 못한 것을 아쉬워할 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