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백이 무작위로 상품을 박스나 쇼핑백에 담아 내용물의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식이라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것이 되었는데요.
럭키백 이벤트가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마케팅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업체들에서는 이슈화 바람에 편승해 재고소진의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구나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있으니 말이죠.
지난 몇 번의 럭키백 행사에서는 최악의 럭키백으로 불릴 만큼 소비자의 원성을 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F사와 J사의 행사가 그러했는데요, 소비자의 기대심리를 이용한 상술이라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스와로브스키
스와로브스키는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까지 300개 한정판 럭키백 패키지를 25만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이에스티나
제이에스티나는 40만 원짜리 럭키백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요.
레스모아
슈즈 멀티스토어 레스모아는 레스모아 강남스퀘어점, 부산서면점, 광주점 3곳에서 1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럭키백 판매를 합니다. 가격 3만원의 레스모아 럭키백에는 애플 맥북에어,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등의 제품 교환권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14일까지 시계·귀걸이 등 액세서리가 담긴 화이트데이 럭키박스 행사를 진행합니다. 가격은 3·5·7·9만원 등 네 종류입니다.
갭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갭은 봄 컬렉션 인기 상품이 담긴 럭키백 온라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3월17일까지 2주 동안 한국 공식 페이스북 오픈 기념 골든 럭키백 이벤트로 140명에게 증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