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법, 특히 먹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스트레스 해소법, 뭐가 좋을까?
보통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괜히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먹고 배가 부른 상태인데도 뭔가 채워지지 않은 듯하고 해소되지 않은 느낌으로 계속 음식을 먹게 되는 것이지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의 신진대사는 원활하지 않은 상태가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아무거나 과식, 폭식을 하면 소화흡수는 잘 되지 않고 노폐물만 늘어나서 살이 찌게 되는 비만이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에 의한 폭식, 과식은 비만을 불러옵니다.
이럴 때는 식초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부신피질호르몬의 생성을 돕기 때문에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원활한 혈액순환과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는 식초는 물에 타서 3스푼 정도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주의할 점은 너무 진하게 타서 먹으면 위장에 자극이 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스트레스성 폭식에 좋은 것으로는 칡차가 있습니다.
흔히 열받는 다고 하죠? 그렇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 열이 뭉치게 되는데 칡차는 열을 해소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는 구기자가 있습니다.
구기자로 차를 다려 마시면 진정 작용으로 인해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흔히 위장은 얼굴을 그대로 반영하는 장기라고 합니다.
얼굴에 웃음을 띠면 위장도 웃고, 찡그린 얼굴을 하면 위장도 찡그리게 되어 위 기능이 저하되고 소화불량, 위궤양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기능이 떨어진 위장에는 양배추가 좋습니다.
양배추에는 비타민 U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위 기능 강화하고 손상된 위장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실제로 위장약에는 양배추에서 추출한 성분이 쓰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양배추에는 항궤양성 인자인 비타민 U가 함유되어 있어서 위궤양에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양배추는 피로와 스트레스성 불면증 해소에 효과가 좋은데요, 드실 때는 익혀드시는 것보다는 샐러드와 같은 방법으로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출를 익히면 비타민 U가 파괴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부신피질호르몬은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호르몬입니다.
부신피질호르몬 생성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음식, 그리고 알칼리성 식품 등이 있습니다.
감자, 사과, 미나리, 매실, 미역, 김, 다시마 등이 그러한 식품인데 이들 알칼리성 식품은 몸의 산성화를 막아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또 하나의 음식은 바로 바나나입니다.
중간 크기 바나나 한 개의 열량은 105㎉, 당분은 14g에 불과해서 공복감을 쉽게 가라앉히고 혈당은 서서히 올려주어 운동 전후에 즐겨 찾는 인기식품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음식 - 바나나
바나나에는 비타민B6(피리독신) 하루 섭취권장량의 30%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비타민B6는 행복호르몬이라고 별칭이 붙기도한 세로토닌을 생성케 해줍니다.
바나나를 먹으면 행복해지는 겁니다. ^^
영양학적으로도 바나나에는 탄수화물이 25% 들어있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눈 건강과 우리 몸의 저항력을 높이는 건강식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펙틴이라는 식이섬유는 잘 익은 바나나에 들어 있는데, 이는 변비 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바나나에는 칼륨이 풍부해 뇌졸중 위험을 20% 정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칼륨이 뇌 속 피가 굳는 것을 막아줘 뇌졸중의 위험을 낮춰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나친 칼륨 섭취는 불규칙적인 심장박동, 과민, 메스꺼움, 설사 같은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고 하니 항상 적당량만을 섭취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