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의 의례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던 것이 일반적이었죠.

그런데 요즘에는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고 저성장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생명보험사들의 수익성이 낮아지고 보험의 영업환경이 나빠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일종의 업계이 구조조정이 자연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보험가입과 유지, 보험금 지급 등 생명보험에 관한 모든 절차가 보험설계사를 통하지 않고 인터넷으로만 진행하는 인터넷 생명보험사가 출범하기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라이프플래닛이라는 생명보험사는 교보생명과 일본의 라이프넷이 각각 74.5%와 25.5%씩 출자해 자본금 320억원으로 설립된 인터넷전용생명보험회사입니다.







인터넷전용보험으로 가입할 수 있는 정기보험, 종신보험, 연금저축보험, 연금보험



인터넷전용생명보험 사이트에서는 생명보험에 처음 가입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실패하지 않는 생명보험 가입요령과 이미 가입한 보험이 있는 경우, 가입한 보험료에 비해 보장자산이 적정하게 책정되어 있는지 점검, 확인하고 보험을 리모델링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의 보험사은 인터넷을 통한 보험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IBK연금보험, 현대라이프, KDB생명, 삼성화재, AXA다이렉트,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신한생명, 라이나생명, AIA생명, 알리안츠생명, 흥국생명, 동부화재 등이 인터넷전용 혹은 텔레마케팅을 기반으로한 비대면 보험 판매 채널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은 비대면 보험판매 채널을 늘여 가면서 보험 사업비용에서 보험설계사에 지출되던 판매수수료 등의 사업비를 줄여 나가면서 기존 생명보험료 대비해서 20~30%정도 저렴한 보험료로 생명보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들 인터넷 다이렉트 보험의 특징은 꼭 필요한 보장만을 엄선하고 사업비를 줄여 저렴한 보험료에 보장은 알찬 상품구성이 되어 있다는 점이 장점이겠네요.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 층들은 보험상품에 대한 제반사항을 시간을 두고 꼼꼼하게 살펴보고 가입하고 있기 때문에 당초 불완전 판매가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상당 부분 기우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이 사라지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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