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해외 수익성 악화로 어닝쇼크를 기록하며 11일, 12일 2일 연속 하한가로 장을 마쳤습니다. GS건설의 어닝쇼크가 다음주 건설주 주가 향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GS건설의 어닝쇼크로 2일 연속 하한가로 시작하여 하한가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만, 거래량은 11일 231,561주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1,168,921주를 기록했습니다.

GS건설 탈출러쉬와 GS건설 하한가 따라잡기 물량으로 거래량 차트가 근 2달내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GS건설의 어닝쇼크는 건설업종 전체에 퍼져나가서 현대산업개발(22,100원 ▽1,150 -4.95%), 대림산업(75,900원 ▽2,100 -2.69%), 두산건설(2,435원 ▽50 -2.01%), 현대건설(57,600원 ▽1,000 -1.71%), 대우건설(8,070원 ▽20 -0.25%) 등이 하락했습니다.

 

 

이같이 건설주의 동반 하락은 쇼크 수준으로 나온 GS건설의 실적 발표때문인데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조8239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9%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5354억원, 당기순손실은 3860억으로 적자전환한 것입니다.

 

GS건설의 1분기 어닝쇼크는 중동에서의 기대에 못미치는 플랜트 실적 때문입니다.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돌파구를 해외 플랜트에서 찾던 대형 건설사들의 리스크 우려가 드러난 것입니다.

 


 

 

GS건설의 실적 악화는 중동시장에서 우리 업체간 과잉 경쟁과 저가 수주에 따른 것으로 건설업계에 여진을 두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GS건설이 수익을 개선하고 실적을 시현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고, GS건설의 어닝쇼크는 건설주 전반에 대한 신뢰의 문제로 번졌고 이로 인해 건설주의 주가는 당분간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는 시선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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