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거래소 금투자 골드바 순금 거래 금 현물시장 KRX금시장 일반인의 증권사를 통한 금거래소 이용방법 - 대신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금거래소가 3월 24일 개장했습니다. 금 현물시장인 KRX금시장은 정부의 금 거래 양성화 정책으로 발족하게 되었는데요, 금 현물시장 운영에 있어서 한국거래소는 시장운영, 매매체결, 청산의 업무를 맡고, 한국예탁결제원은 보관과 인출을 맡게 됩니다. 그리고 한국조폐공사는 금의 품질인증과 검사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일반인의 금거래소 거래를 통한 금투자 방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일반인이 KRX금시장에서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금 현물시장 회원증권사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금시장의 회원증권사는 대신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일반인이 금거래소에 금을 주문하기 위해서는 대신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의 금거래소 회원증권사에 금현물 거래전용 계좌개설 후 증권사 지점이나 콜센터 혹은 HTS를 통해서 금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를 통해서 금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위탁증거금은 금지금 및 결제대금으로 주문전 100% 예탁해야 합니다.


거래종목은 순도 99.99%, 중량 1kg 1종목이며 매매, 호가수량 단위는 1g, 호가가격 단위은 10원이 됩니다.

실물 임치 및 인출은 1kg 단위로만 가능하다는 점을 사전에 알고 있어야겠습니다.






증권사 금거래 방법 요약정리

증권사를 통한 금시장 금거래 제도에 대해 좀더 자세한 사항을 요약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금시장 거래단위

1g ('14.03.19 국제금시세 기준 1g당 46,590원. 1돈 = 3.75g)


금시장 거래시간

- 시가단일가매매 : 09시 ~ 10시

- 접속매매 : 10시 ~ 14시 30분

- 종가단일가매매 : 14시 30분 ~ 15시


금거래소 가격제한폭

± 10%


금거래소 호가단위

10원


금거래소 호가종류

지정가호가 만 가능. 단, 호가조건(일반, IOC, FOK)은 선택가능


금거래소 호가한도

5,000g 








금거래소 금시장 이용에 따른 세금관련사항, 세제제도

금시장에서 금을 사고 파는데 따라서 발생되는 세금에 대해 요약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부가가치세

금현물 출고시 매입금액에 부가가치세(10%) 과세

금현물 매매/출고 수수료에 부가가치세(10%) 과세


법인세/소득세

법인 및 개인사업자는 발생소득을 신고 납부







증권사 금거래 매매수수료 (삼성증권의 경우)

삼성증권을 이용해서 금거래를 할 경우 발생되는 매매 수수료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성증권 지점, 삼성증권 콜센터 이용시

5억 미만 0.45 % 0.495 % 

5억 이상 0.40 % 0.440 % 


온라인 HTS 이용시

5억 미만 0.10 % 0.110 % 

5억 이상 0.07 % 0.077 % 



지금까지 금거래소 금투자 골드바 순금 거래 금 현물시장 KRX금시장 일반인의 증권사를 통한 금거래소 이용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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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폭락. 신문, 방송의 골드바 열풍 소개 기사에 대한 단상.

 

국제 금값이 하루 동안 4% 넘게 폭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금 선물가격이 12일(현지시간) 장중 온스당 1500달러 선이 붕괴되는 등 급락하는 모습을 보인 것인데 이는 지난 2001년7월 이후 21개월만에 최저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 여건이 개선되면서 안전자산으로서의 금의 매력이 떨어지고 달러와 미국 주식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금값 폭락을 가져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0일 올해 평균 금값 전망치를 종전의 1온스에 천610달러에서 천545달러 크게 낮추고, 내년 전망치도 당초의 천490달러에서 천3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고 합니다.

 

 

네이버 금융에서 국제 금 선물 가격 차트를 살펴보았습니다. 금값이 작년 10월을 정점으로 하향추세를 그리고 있네요.

국제 금 선물 가격 차트와 다우산업 지수 차트를 비교해 보면 세계 경제의 흐름이 금에서 미국 주식으로 선호도가 이동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신문, 방송사들은 요며칠 사이 골드바, 실버바 열풍을 소개하기 바쁜 듯한 인상을 지울수가 없네요.


 “최근 미국과 중국 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산업재 수요가 높아진 것도 향후 금값 인상을 점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소개한 기사가 있던데, 그럼 왜 금값이 작년 10월부터 하향 추세를 보이는 걸까요?

 

“금융소득과세기준이 낮아진 데다 안보 리스크까지 더해져 골드바의 인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에 의한 급박한 정세 때문에라도 금덩이는 하나씩 가지고 있어야 할 것처럼 기사는 친절한(?) 전망을 해주기도 합니다.

 

"골드바는 금 관련 파생상품과 달리 15.4%의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양도나 상속, 증여가 상대적으로 쉽다는 점도 투자매력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하고 재테크로서의 골드바의 잇점을 곁들여 줍니다.

 

그러나 독자, 시청자들은 다음과 같은, 기사에서 자칫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경고를 곱씹어 읽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국의 금수요 감소, 달러 강세에 따른 매력 저하로 금투자 매력이 다소 낮아졌다며 장기투자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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