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방광염/요로결석/요실금 - 491회 비타민 <여성 비뇨기 질환 : 비뇨기과에 간 여자들>

 

요로결석

여름철에는 많은 땀을 흘리게 되는데,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을 물을 마셔서 보충해 주지 않으면 요로결석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신장이나, 요관, 방광, 또는 요도 등의 요로 계에 형성되는 결석으로 최근 그 발병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요로결석 환자는 갑자기 옆구리에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소변에 피가 보이는 혈뇨를 보기도 하며 이유 없이 구역질 및 구토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오한이 도는 것처럼 춥고 떨리며 잦은 소변으로 인해 화장실을 평소보다 자주 찾게 되는데, 이 중 한가지라도 해당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합니다.

 

가벼운 요로결석의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로 소변과 함께 배출되도록 할 수 있지만, 자연배출 어려운 요로결석은 체외충격파 쇄석술로 제거하게 됩니다.

 

 

 

 

 

 

요로결석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체외에서 충격파를 집중시켜 결석을 분쇄하는 치료방법인데, 다른 치료법에 비해 보다 안전하고, 합병증에 대한 위험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특별히 입원하지 않아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요로결석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회복시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시술을 받고 1시간이 지나면 평소처럼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어 바쁜 업무로 인해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요로결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예방법

1. 평소 하루에 2L 정도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2. 동물성단백질의 섭취를 줄인다.

3. 염분이 많은 음식을 되도록 피하고 저염식 식단으로 식사를 한다.

 

 

 

 

 

신혼방광염

신혼방광염은 막 결혼생활을 시작한 신부에게 흔히 나타나는 비뇨기 질환입니다.

신혼 초 바쁜 일정과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이 약해진 상태에서 과도한 부부관계를 맺으면 여성의 요도와 방광에 자극과 압박을 느끼게 되고 대장균이 질을 거쳐 요도 감염을 일으켜 방광염이 발생됩니다.

 

신혼방광염의 증상으로는 잦은 소변과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질환은 균의 감염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에 항생제 복용을 통한 치료로 쉽게 나아질 수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른 항생제 복용과 신혼 초 스트레스 및 피로 등을 관리하면 호전됩니다.

 

만성방광염으로 발전하게 되면 시도 때도 없이 소변이 마렵고 밤에 소변을 보기위해 잠에서 깨거나 하복부를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기도 하여 생활에 큰 불편을 줍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비타민에서는 다음과 같이 방광염에 대한 주의 사항을 알려주었습니다.

1. 방광에 자극을 주는 꼭 끼는 옷의 착용을 피한다.

2. 처방 받은 항생제는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끝까지 먹도록 한다.

 

 

요실금

소변이 새어 나오는 것을 막지 못하는 질환인 요실금은 전체 여성 10명중 4명에서 나타나고 있는 흔한 질환입니다.

요실금 치료를 창피함 때문에 미루다 보면 위생, 정신적 스트레스, 부부관계, 우울증 등까지 이어져 삶의 질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킵니다.

 

요실금을 해결하기 위한 수술방법은 마취를 해야 하고 수술 후 회복기간 소요, 수술 통증, 활동장애 등 때문에 최근엔 마취 없이 레이저 시술만으로 간편하게 요실금치료와 여성성형의 시술이 동시에 가능한 인티마레이저 시술요법도 도입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케겔 운동과 비만체형이 되지 않게 하는 체중 관리는 요실금 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는 방법입니다.

 

요실금 예방 운동 케겔운동법 전수하는 김지선 ⓒ KBS 비타민

 

 

비타민에 패널로 출연한 개그우먼 김지선은 넷째 아이까지 네 아이를 출산할 때마다 요실금 증상이 더 심해졌다며 결국 수년 전에는 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요실금 예방을 위해 케겔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자리에서 일어나서 케겔운동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김지선은 “케겔 운동은 방귀를 참는다는 생각으로 항문을 10초 동안 조이고, 힘을 준 상태를 10초간 유지한 후, 10초에 걸쳐서 천천히 힘을 빼는 방법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다.”며 케겔 운동을 적극 소개 했습니다.

 

케겔 운동은 골반근육 수축으로 요도와 항문 괄약근에 영향을 주어서 골반근육이 튼튼해지고 쳐진 방광과 요도가 원위치로 복구되기 때문에 요실금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요실금 예방법

1. 방광을 자극하는 탄산, 커피를 피하고 하루 8잔 이사의 수분을 섭취한다.

2. 3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화장실에 가도록 방광 훈련을 하라.

3. 방광의 압력을 줄이기 위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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