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은 대규모 투자손실로 논란이 되기도 했었는데요,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1~12월 10개 은행 200개 점포를 대상으로 방카슈랑스 변액보험 판매 실태에 대해 미스터리쇼핑을 실시한 결과 평균 84.7점이 나왔다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이 은행 방카슈랑스 변액보험 판매 실태에 행한 미스터리쇼핑은 금융감독원 직원이 고객으로 가장해 지점을 직접 방문해서 금융회사가 상품의 특성과 손실 위험을 고객에게 제대로 설명하며, 고객의 투자성향을 고려하여 가입을 권유하는지, 수익률을 부풀리는 사례가 있는지 등 불완전판매 여부를 단속하는 것을 말합니다.
외환은행과 기업은행이 이번 금융감독원 변액보험 미스터리쇼핑에서 90점 이상을 받아서 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 방카슈랑스 변액보험 미스터리쇼핑에서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씨티은행, 경남은행 등은 ‘양호’ 등급(80~90점)을 받았습니다.
대구은행은 ‘미흡’(60~70점) 평가를 받아 판매관행 개선계획 제출하고 이행여부 중점 점검받게 되었습니다.
변액보험은 보험의 기본인 보장을 바탕으로 투자까지 가능한 상품으로 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 있기는 하지만 투자실패로 수익률이 하락하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군에 속한 보험상품입니다. 목적에 따라 변액유니버셜, 변액종신, 변액연금보험이 있습니다.
변액보험 수익률 - 변액보험 상품에서 손실을 보지 않고 변액보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재정설계사에게 자주 연락하여 정보를 얻어내어 가입한 투자 상품을 적극적으로 관리한다.
2. 펀드 변경을 적극 활용하되, 자주 변경하지 말고 큰 틀의 흐름에서 투자를 하도록 한다.
3. 10년 이상 장기플랜을 세운 후 적절한 납입액을 설정하고 꾸준히 보험료를 납입하도록 한다.
4. 여유자금이 생기면 추가납입으로 변액보험 수익률을 높이도록 한다.
5. 기초투자지식을 늘린다. 설계사와 전문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도록 한다.
변액보험상품이 장기상품인 만큼 조급한 마음을 거두고 거시적으로 보면 변액보험 수익률도 좋을 듯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