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혹은 재테크의 목적으로 부동산 경매에 관심을 두고 각종 서적, 사이트, 강의를 통해 공부하고 계시는 분이 많더군요.

 

최근에는 한때 부의 상징이자 대명사였던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가 2번의 유찰 끝에 3번째 경매에서 역대 최저 수준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낙찰되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타워팰리스의 굴욕'으로 표현되기까지 합니다.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경매 낙찰가가 낮아지는 모습이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실수요자에게는 기회일 수도 있겠습니다.

 

경매에 입찰하기 전 어떤 물건이 매각물건으로 나와 있는지를 살펴봐야겠지요.

매각예정물건 정보는 법원게시판, 관보,  공보, 신문 등의 매체와 경매정보를 다루는 인터넷사이트에서 알 수 있습니다.

 

부동산 경매 사이트 중에는 경매, 공매물건 정보 외에 경매, 명도, 대출에 대한 상담코너가 있어서 모르는 부분, 궁금한 부분을 질문도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시각을 엿볼 수 있는 전문가칼럼과 부동산시장의 동향을 알려주는 부동산뉴스코너도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나름대로 이것저것 찾아보고 공부한다고 해도 실전경험이 부족하면 성공적인 경매로 이어지기는 어렵습니다.

입찰하고자 하는 물건의 법률상 문제, 제반 권리관계들을 분석하고 대처해야 하는데, 쉽지 않은 일입니다.

지식과 경험으로 무장한 신뢰할 수 있는 많은 컨설턴트가 포진하고 있어 든든한 구원군이 되어 줄 곳을 찾기가 녹녹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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