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의 필라테스 사진이 그녀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되면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길쭉 날씬한 몸매에 고난도의 필라테스 동작을 구현하고 있는 가희의 모습이 건강하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가희의 동작은 일반인은 흉내도 못낼 프로의 모습인 것 같은데, 그녀도 쉽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엉덩이가 아팠다고 합니다.
요제프 필라테스
필라테스는 독일인 요제프 필라테스가 창안한 운동입니다.
몸이 허약했던 그는 건강한 신체를 만들이 위한 단련법에 관심이 많았던 듯합니다. 건강을 위해 다양한 운동을 하고 체육교사로 활동을 하기도 했던 그는 1차 세계대전 당시 램커스터 포로수용소에서 근무하면서 포로 건강을 위한 여러가지 운동법을 고안해 냈고 이것이 필라테스의 기초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서 보급에 힘써 일반인들에게 크게 확산되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펠라테스는 아랫배와 엉덩이 부분을 '파워하우스'라고 이름붙이고, 신체 에너지의 근원으로 생각하여 이 부분을 강화하여 전체 자세교정과 근력강화, 유연성 향상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심폐능력, 순환기 능력을 강화시키는 효과 뿐만 아니라 동양의 요가, 선을 접목한 부분 때문에 정신 수양에도 도움이 된다는군요.
이 부분에서 잠깐 가수 싸이가 뜬금없이 생각났습니다.
싸이의 폭발적인 인기가 유튜브에 기인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 저변에는 미국인의 개방적인 사고가 깔려 있기 때문이지 않았나 하는 것입니다.
필라테스의 성공적인 확산도 미국에서 이루어진 것을 보면 미국의 새로운 문물을 폭넓게 받아들이는 개방성과 다양성 존중이 결국 사회, 문화, 기술 각 계의 발전의 토대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체단련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운동법 필라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