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수유 아이, 똑똑하고 아토피 피부염 예방해준다

 

역시 엄마의 젖, 모유는 신의 선물이었습니다.

모유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면역력 증강과 뇌세포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화여대 예방의학과에서 6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모유 수유로 자란 아이가 더 똑똑하고 아토피 피부염에 걸릴 확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에 걸린 아이들은 가려움의 고통에 매우 힘들어하며, 아토피 피부염은 육체적으로 고통을 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정신적으로도 아이를 신경질적으로 변화시켜 정서발달에도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화여대 예방의학과에서는 2006년부터 6년간 산모 천700명과 이들의 아이를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 발표에서 모유 수유로 자란 영아의 인지능력이 높게 나타나고, 아토피 피부염 발생률도 조제분유를 먹고 자란 아이보다 절반 이상 적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모유 수유 아이, 똑똑하고 아토피 피부염 예방해준다.

 

 

모유 수유는 아이가 잔병치레 없고 아토피도 없이 건강하게 잘 크게 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임이 입증된 것입니다.

 

하지만 건강한 모유 수유를 위해선 산모의 체내에 중금속이 쌓이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중금속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덜 짜게 먹고 칼슘이 풍부한 시금치나 우유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큰 생선은 일주일에 1회로 줄이는 것이 생선에 의한 중금속 축적을 다소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산모는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알려진 바대로 환경호르몬은 몸속에 들어가서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하거나 혼란시키는 등 내분비계를 교란시키는 물질입니다.

음료수 캔의 코팅 물질 등에 사용되는 비스페놀A, 소각장의 다이옥신, 합성세제의 원료인 알킬페놀, 컵라면 용기의 원료로 쓰이는 스티로폼의 주성분인 스티렌이성체 등이 환경호르몬으로 의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물질들에 노출되지 않도록 환경호르몬을 유발하는 제품의 사용을 억제하고 임신 중에는 뜨거운 음식을 될 수 있으면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될 수 있으면 음식을 담는 용기는 투명한 유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지키는 길입니다.

 

모유 수유 아이, 똑똑하고 아토피 피부염 예방해준다.

 

임신 중 엄마 체내 중금속이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엄마 몸속 납 농도가 짙으면 아이가 만 2세가 됐을 때 또래보다 체중이 177g 적어 성장을 지연시킨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수은과 카드뮴, 환경호르몬 농도가 높은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성장과 인지발달이 더뎠습니다.

임신 중 엄마의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아이에게 고스란히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임산부들은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뜨거운 음식은 플라스틱통에 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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