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분석'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2.27 [심리] 상대방의 거짓말이 보인다.
  2. 2008.02.27 손짓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읽는다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 경우 내성적인 사람과 불안 심리가 많은 사람은 거짓말에서 오는 죄책감 때문에 자신의 본심을 얼버무린다든가 변명을 하여 발뺌을 하려는 경향(소극적인 거짓말)이 있으며 외향적인 사람과 비교적 안정된 심리를 가진 사람은 상대방을 말로 구슬리는 경향(적극적인 거짓말)이 있다고 한다.

 

적극적인 거짓말의 특징

1.     상대를 응시한다. – 상대에게 정신을 집중하기 위해서다.

2.     말의 속도가 빠르고 이야기를 오래 한다. – 상대에게 질문 받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는 심리를 극복하고 그를 말로 구슬리기 위한 목적이다.

3.     앞뒤가 틀린 말이 늘어난다. –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의식 때문이다.

4.     제스처가 많아진다. – 평상시 제스처가 없던 사람의 경우 거짓말로 인해 스트레스가 증가한다. 이를 극복하고 상대를 설득하려는 몸짓이 제스처로 나타난다.

5.     자기접촉 행동이 증가한다. – 자신의 신체를 만짐으로써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불안과 긴장감을 완화시킨다.

 

소극적인 거짓말의 특징

1.     상대방의 시선을 피한다. –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보이지 않기 위함이다.

2.     말투가 애매해지며 말수도 적다. –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죄책감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애매한 말투를 보이며 빨리 그 순간을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 때문에 말수도 줄어들게 된다.

3.     목소리가 커진다. –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스트레스 때문이다.

4.     제스처가 적어진다. – 평상시 제스처가 많던 사람은 스트레스 때문에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상대방을 피하고 싶다는 소극적 행위가 제스처를 적게 쓰게 만든다.

5.     자기접촉 행동이 증가한다. – 자신의 신체를 만짐으로써 불안한 자기 자신을 안심시킨다.

 

양쪽 모두 공통되는 것으로 자기접촉 행동의 증가를 들 수 있다.

거짓말을 하고 있을 때에는 특히 얼굴 부위의 ‘‘자기접촉 행동이 극단적으로 많아진다.

코에 손을 갖다 대거나, 입을 막는 행위가 많아진다. 또한 거짓말을 하고 있을 때에는 말을 하고 있는 동안 신체를 움직이는 회수가 증가한다. 의자에 앉아 있을 때 자주 발을 바꾸어 꼬는 행동이 그러한 한가지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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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신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행위를 '자기접촉행동'이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 상인이 고객 앞에서 두 손을 비비는 것이나 춥지도 않은데 손을 바지주머니에 넣고 있는 것, 위엄을 나타내 보이는 듯한 팔짱도 '자기접촉행동'이다.

 

팔짱을 끼고 있다.

팔짱은 상대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고 싶다는 욕구가 일어날 때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행동이다. 상대가 팔짱을 풀지 않으면 그것은 당신에 대한 거부이거나 "위엄을 보이고 싶다"는 욕구이다.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린다

이는 상대가 따분함을 느끼고 있다는 무언의 표시이다. 이때는 화제를 바꾸던지 장소를 옮겨 분위기를 바꾸도록 한다.

 

입 언저리를 만진다.

긴장을 느끼거나, 무언가 생각하거나 결정하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나타나는 행동이다.

 

턱을 만진다.

상대방이 턱을 만지고 있다면 당신의 말을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좋은 신호이다.

 

머리를 만진다.

뒤통수를 만지거나 머리카락을 잡아 비트는 경우는 상대방이 당신의 말 또는 질문에 난처해 하고 있는 경우다.

 

손톱을 깨문다.

어른이 되어서도 손톱을 깨무는 사람은 전형적인 마더 컴플렉스(Mother Complex)의 모습이다. 이런 사람은 평상시 아무리 위세를 부리거나 보스 기질을 흉내 내어 거드름을 피워도 궁지에 몰리면 나약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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