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서는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이 찍힌 블랙박스 혹은 스마트폰 영상물을 신고하면 불스원의 스프레이 체인,  김서림방지 스프레이, 성에제거 스프레이 등을 공익신고자에게 증정한다고 합니다.




블랙박스 영상에 찍힌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신고하여도 포상금은 없는 대신, 위에 언급한 차량용 스프레이 관리용품을 준다고 하는데요, 블랙박스 신고제도가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랙박스 신고가 포상금도 없는 제도인데 신고하는 제보자의 심정은 교통위반 차량으로 인한 불쾌감을 넘어서 상대의 교통위반이 자칫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경종을 울리기 위함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블랙박스 영상으로 신고되어 범칙금을 납부하게 되는 사람의 입장은 기분이 좋지는 않겠죠.

아무도 보지 않았다고 생각한 교통법규 위반으로 범칙금을 내게 되면 생돈이 나간다는 생각일테니까요.



블랙박스 신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쁜 운전습관들, 사소하게 생각하여 슬쩍슬쩍 위반하는 교통법규들이 나중에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을 미리 액땜하게 해주었다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교통 범칙금을 내는 것이 억울한 것 같고 기분이 나쁠 수는 있겠으나 멀리보면 나의 안전,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한 나쁜 습관 교정비용 정도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경찰청에서 밝힌 블랙박스 신고의 증정 대상자는 연간 5건 이상 차량의 교통법규 위반 사례를 신고하거나 5건 미만이라도 교통질서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차량을 영상으로 제보한 공익 신고자라고 합니다.



,


신용카드파파라치, 일명 카파라치는 신용카드 불법모집의 증거를 포착해 여신금융협회, 금감원, 카드사에 신고하면 심사를 통해 포상금을 주는 제도입니다.

 

신용카드 회원모집시 거리 모집, 과다 경품 제공, 타사 카드 모집, 미등록 모집, 종합카드 모집 등의 신용카드 불법모집을 신고하는 신용카드파파라치가 받는 포상금은 건당 10만~200만원이며 1인당 연간 1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신용카드 불법모집 신고에 포상금을 지급하는 '카파라치(카드+파파라치)' 제도가 유명무실해지고 있는데요, 이는 카드 불법 모집에 대한 관심이 낮아 신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드물기 때문이고 사진, 동영상, 녹취록, 가입신청서 사본, 경품 등 불법 모집 증거를 확보해 20일 안에 해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롭다 보니 전문적인 포상금 사냥꾼도 포상금을 받기가 어려운 때문이라고 합니다. 더우기 최근 경기가 좋지 않은 것도 원인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불황 장기화로 카드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업계가 불법 모집을 줄이고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신용카드 불법모집 신고포상제도로 신용카드파파라치에게 지급된 포상 총액은 11건에 220여만원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