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의 뉴홍카~! 자동차 랩핑은 어떻게 하는 걸까?/자동차 유리에 썬팅하는 것은 본적이 있지만, 자동차 전체에 랩핑하는 것을 본적이 없어서 작업과정이 궁금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무한도전 못친소 F1에 빛나는
한라봉 코붕이 노홍철님께서 트위터에 뉴홍카 디자인을 공개했군요.
표정, 참~ 유쾌해 ^^
보고 있으면 무한 긍정, 같이 즐거워 ^^
(하지만 음소거 모드로... 홍철씨에겐 죄송. 어떨때는 넘 귀가 따가와서..)
진짜 재미있고 유쾌하게 사는 것이 보기 좋습니다.
랩핑된 자동차는 볼때 마다 '아, 무한한 인내를 갖고 작업을 했겠구나' 하고 느낍니다.
무늬의 연속성을 맞춰가며 자동차 랩핑을 하는 것은 하나의 작품활동 같이 느껴집니다.
자동차 유리에 썬팅하는 것은 본적이 있지만, 자동차 전체에 랩핑하는 것을 본적이 없어서 작업과정이 궁금했습니다.
이탈리안 빡구 ㅎㅎ
지금보니 무슨 족발 배달차 같네 +.+
무한도전 266회 2011-09-10
호피무늬 홍카, 너무 맘에 들어요. 쓰다듬어 보면 진짜 북실북실 할 것 같아요.
궁금한 마음에 자동차 랩핑 동영상을 찾아 보았습니다.
대충 듣고 설명 달아 본 거니, 좀 틀렸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
자동차 랩핑의 첫단계는 손씻기. 마치 수술실 들어가는 외과의사 처럼..
그 다음은 자동차의 표면온도를 측정해야 합니다.
자동차의 표면온도가 랩핑 작업에 적당한 온도가 되어야 겠지요.
자동차 랩핑은 지붕에서부터 작업을 해야 한다네요.
자석으로 랩핑 필름를 고정시키고
필름의 이형지를 떼어 냅니다. 조심조심..
필름을 차량 지붕에 붙입니다.
작업용 주걱으로 가운데로부터 바깥으로 문지르며 필름을 부착합니다.
상어지느러미 안테나 있는 부분을 칼로 도려 냅니다.
지붕의 나머지 부분도 이형지를 떼어내고 필름을 부착합니다.
잘 당겨서 붙입니다.
필름의 남는 부분을 칼로 잘라내고 잘 마무리 합니다.
지붕과 후드 작업이 끝나면 범퍼차례입니다.
부드러운 밀대로 작업을 합니다.
열풍을 쏘여서 필름을 부드럽게 하여 곡면부분의 작업을 용이하게 합니다.
잘라내야 할 곳은 열풍을 쏘인 후 손으로 문질러서 밀착 시킵니다.
그 다음엔 칼로 도려 냅니다.
범퍼 마무리 작업을 하고 나면..
짜잔~ 앞모습이 근사해 졌습니다.
자, 이제는 문짝입니다.
문 손잡이 구멍도 내고..
자석으로 고정시킨후 이형지를 떼어내고 붙여 나갑니다.
이젠 탄력을 받았나 봅니다. 작업에 속도가 붙네요.
창문에 붙이기 전에 유리를 꼼꼼히 닦고..
유리용 필름을 붙입니다. 자동차 안에서는 밖을 볼 수 있는 필름인가 봅니다.
자 이제 얼마 안 남았어, 힘을 내자구~
휴우~, 사장님 다됐는데요!
응, 수고했어. 밖에 세워 둔 것도 좀 해 주겠나? 38머시기라고 써진거 말일세.